경남 창원에서 식당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A 씨가 긴급체포됐다. 사진=일요신문DB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식당 주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4일 오전 10시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인 60대 B 씨의 복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B 씨가 운영하는 고깃집에 여러 차례 방문한 단골인데도 고기를 구워주지 않는 등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느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