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가 재개되면 부상에서 회복한 케빈 듀란트도 코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숀 마크스 브루클린 단장은 4일 “듀란트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 리그가 재개되면 출전할 수 있다”고 미국 통신사 로이터를 통해 밝혔다.
지난 2018-2019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몸담았던 듀란트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부상은 치명적이었다. 아킬레스건에 손상을 입었고 남은 파이널 일정은 물론 2019-2020 시즌도 출전이 불가능해 보였다.
부상을 입은 듀란트는 FA 자격을 얻었고 팀을 옮겼다. 4년간 1억 6400만 달러(약 2013억 원)의 규모 계약으로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브루클린은 첫 1년 동안 그를 활용할 수 없음에도 큰 금액을 안겼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리그 일정이 미뤄졌다. 브루클린은 영입 첫 시즌부터 듀란트를 활용할 기회가 생겼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