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조 5825억 원이라고 6일 발표했다. 사진=통계청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 4673억 원(67.3%)으로 2019년 3월 대비 19.2% 증가했다. 지난 2월과 비교해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5% 각각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9년 3월 대비 음식서비스(75.8%), 음·식료품(59.4%), 생활용품(46.9%) 등이 주로 증가했고, 2월과 비교해서는 의복(25.1%), 음·식료품(59.4%), 생활용품(46.9%) 등의 증가가 눈에 띈다.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19년 3월 대비 온라인몰 23.0%, 온·오프라인병행몰 10.6% 각각 증가했다. 지난 2월 대비로는 온라인몰이 7.9% 증가했지만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2%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4855억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18.8%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이 1조 3219억 원을 차지했고, 아세안(475억 원), 미국(385억 원) 순이었다.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2019년 1분기 대비 8.1% 증가한 9793억 원이다. 이 중 미국이 4842억 원을 차지했고, 유럽연합(EU) 2646억 원, 중국 141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