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더비 공식 페이스북
맥토미니는 지난 2017년 5월 1군 데뷔에 성공한 맨유 유스 출신 선수다.
맥토미니는 최근 맨유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더비에서 기록한 득점이 자신의 올드 트래포드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경기장 전체의 감정 속으로 빨려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부상 복귀 이후 팀과 동료들은 도울 수 있었던 점 역시 자랑스러웠다”
사실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더비 이전에 긴 시간 동안 부상과 사투를 벌인 바 있다.
맥토미니는 “부상으로 인한 재활 기간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며 당시의 어려움과 고통에 의미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맥토미니는 “맨더비 승리는 매우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더 많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구단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위한 기대 역시 드러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