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발표된 지역 내 감염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고 여기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자칫 클럽이 ‘제2의 신천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태원의 킹클럽은 문을 닫고 폐쇄돼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에 있는 한 회사에 근무하는 20대 남성(중랑구 17번 환자)이 1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같은 날 그의 직장 동료인 30대 남성(경기 수원 51번 환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에는 또 다른 동료 30대 남성 2명(동작구 36번, 강서구 29번)과 20대 여성 3명(강서구 30번, 경기 수원 52번, 용인 70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강남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회사 사무실에 방역을 실시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