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맨유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래시포드는 맥토미니, 그린우드 등과 함께 맨유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유스 출신 스타플레이어 중 하나다.
최근 맨유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어떠한 득점도 프로 데뷔골에 비할 수 없다”며 18살에 기록한 자신의 맨유 1군 데뷔골을 추억했다.
’급식포드‘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당시 래시포드는 마치 소년가장처럼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저 고마웠다. 구단이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데뷔전도 데뷔골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며 래시포드는 맨유를 향한 강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맨유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을 나열하던 중 래시포드는 “2016년 FA컵 우승은 특별한 추억이다. 나의 첫 트로피였고 유스컵으로 시작해 FA컵 우승으로 시즌을 끝냈다는 경험 역시 특별했다”며 당시의 추억을 소개했다.
한편 올 시즌 허리 부상으로 신음했던 래시포드는 최근 부상을 털어내고 개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돈 객원기자 rlagudehs94@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