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계절관리제 등 6개 분야 27개 지표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평가를 실시했다.
시흥시는 11개 시·군이 포함된 B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위는 양주시 이어 3위는 하남시가 차지했다.
시흥시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시민공감대 및 미세먼지 저감 소셜릴레이(Social Relay) 캠페인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도입해 전 부서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특수시책)을 강력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확대해 실효성과 체감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내년에도 올해 중점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보완하고,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 조기폐차, 도로변 살수차 투입 10개 구간 도로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 정부시책에도 참여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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