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맨 오른쪽)이 지난 13일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일요신문] 김은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윤 차관은 천안시청을 찾아 구만섭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진현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이태원 발 유흥시설 대응방안 등을 보고 받은 뒤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는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됨에 따른 준비상황을 살피고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했다.
천안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담TF팀과 별도의 콜센터를 구성하고 28만4559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만섭 부시장은 “정부 정책에 맞춰 TF팀을 구성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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