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남경원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진이 3명 발생했다.
1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194(+3)명으로 대구에서 3명이 신규 확진됐다. 완치는 7657(+18)명으로 완치율은 93.4%이다. 사망은 23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시에 따르면 7세 여아와 40대, 70대 여성이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확진 방지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검사자 대다수가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검사자는 총 761명으로 대구 291명, 경북 470명이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75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0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방역당국은 관계자는 “완벽하게 사회적 활동을 차단하기 이전까지는 코로나19의 기본 속성상 위험은 곳곳에 있다”며 “특히 주말 동안 위험도가 높은 곳을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는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종교시설이나 운동을 위한 시설들은 정부 세부지침을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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