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 중 4차 전파 사례가 확인됐다. 사진은 한 클럽의 모습으로 기사내용과 무관하다. 사진=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질병관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전파와 관련해 1건, 1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태원발 2차 전파에 이어 특정 노래방에서 3차 전파, 다시 노래방 방문자가 또 다른 지인에게 4차 전파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4차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서울 구치소 근무자로, 3차 전파와 관련된 노래방 방문자와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3차 전파와 관련된 사례에 3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환자 수를 확인 중이다.
금재은 기자 sil1o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