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성폭행’ 가수 최종훈, 판결 불복…대법원 상고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도 상고장 제출

[일요신문] 집단성폭행 및 불법 촬영 영상물 유포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집단성폭행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사진=일요신문DB

최종훈은 집단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로 형이 대거 감형됐다. 하지만 최 씨는 이에 불복, 18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2심 재판부는 최 씨가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아 ‘진지한 반성’이 부족하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들어 양형했다.

앞서 최 씨와 함께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도 상고장을 제출했다.

금재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