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구본승과 안혜경이 3개월 계약 연애를 마친 소감을 전해 주변을 설레게 했다.
19일 방영된 SBS<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안혜경이 3개월 계약 기간을 마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인 만큼 구본승은 안혜경에게 다정했고, 안혜경은 “이렇게 행복한 적은 없었다”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은 ‘듀엣 가요제’에서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노래가 끝난 후 노래방 점수 결과 90점이 나오자 안혜경은 구본승에게 포옹을 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안혜경은 계약 연애에 대해 “나를 든든히 지켜주는 누군가가 한 명 더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와 둘이 알콩달콩 챙겨주고 기대기도 했다. 그런 느낌들이 참 좋더라. 이런 감정도 있는데 내가 여태 너무 잊고 살았구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은 “이번에 안구커플이 해체되니까 커플을 또 뽑자”고 제안했지만 최성국은 “커플 놀이 할 땐 좋지만 계약 끝나면 어색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