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가 상장기업 2020년 1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서울 한 은행 딜링룸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일요신문DB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기업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90조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0.8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조 4000억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13.2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조 7000억 원으로 13.56%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해서 계산할 경우 매출액은 250조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2.1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90%, 11.15% 줄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95조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0.8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조 원, 11조 원으로 영업이익은 31.2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7.80% 줄었다.
금융업만 한정해서 살펴보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조 4000억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107억 원(0.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조 원으로 591억 원(0.98%)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조 2000억 원으로 2019년 1분기 대비 1조 4000억 원(16.5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조 3000억 원으로 1조 3000억 원(19.57%) 감소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