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한밤
공연 2000여회, 유료관객 500만명을 자랑하는 이승철. 그는 요즘 고민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승철은 “올해 콘서트 투어를 계획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못 하고 있으니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된 것 같다. 트롯을 해야 하나”라며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이승철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철은 “너무 오래 되서 내가 아닌 것 같다. 가장 인생에 남는 곡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다. 날 알려준 곡이다”며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김구라는 심취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흑역사를 즐기는 스타’로 최근 ‘깡’으로 SNS 화제가 되고 있는 비, 동방신기 유노윤호, 김장훈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