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오 마이 베이비’
인공수정을 위해 병원을 찾아간 장나라는 “우리나라에서 미혼여성이 정자를 기증받을 방법은 없다”는 말을 듣고 좌절했다.
결국 스스로 정자 찾기에 나선 장나라는 한 남자를 만났다.
장나라는 “제가 지금 당장 정자를 받겠다고 마음을 먹은건 아니고 어떤 시스템인지, 사전 조사를 하러 나왔다. 제가 기자라 취재본능이 일어나기도 하고. 어떤 식으로 정자를 주고 받는지, 안전은 한지”라고 물었다.
하지만 1000만원이라는 비용과 공여 받은 사람이 많다는 말에 장나라는 “세상에 알지도 못하는 형제들이 얼마나 많은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심지어 자연임신을 한다는 말에 장나라는 “나쁜 놈. 당장 신고하겠다”며 나섰다.
그런데 두 사람의 주변에 경찰이 포진해있었다. 결국 장나라는 불법 정자 매매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