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재난지원금 지역소진을 위한 착한 소비운동’캠페인 (사진제공=속초시청)
[속초=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속초시가 각종 재난지원금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위한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관내 사회단체와 공공기관의 착한 소비운동 참여를 유도,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구입비용을 결제하고, 1인당 생필품 1개 더 사기, 부서별 물품 구입 시 소상공인 매장 적극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역에서 조기 소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5월 25일부터 4주간 재난지원금을 속초 관내에서 사용하면 사용금액에 따라 마스크와 장바구니를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쓰고 마스크 & 장바구니 받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내 카드포인트, 강원상품권, 현금 등으로 재난지원금을 5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이나 인증샷을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극세사 마스크 3장과 장바구니 1개, 10만원 이상은 마스크 4장과 장바구니 2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한 소비 촉진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각 가정 마다 꼭 필요한 마스크와 장바구니를 이벤트를 통해 많이 받아 가실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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