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프 하남 사업
[일요신문]김장수 기자=하남시는 현대건설㈜(대표 박동욱)·㈜KCC(대표 정몽진)와 대기오염 개선 및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2호 ‘쿨루프 하남’ 사업(초이동 소재 경로당)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쿨루프 하남’의 두 번째 주인공은 초이동 소재 C경로당으로 지난 8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작업이 이루어 졌으며, 첫날에는 작업준비와 물청소, 둘째 날에는 차열페인트 도색 작업(하도·상도)을 실시했다.
하남시와 현대건설·KCC는 금년 1월 업무협약 체결한 후 4월부터 매월 1개소씩 총 3개의 대상지를 선정해 쿨루프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마지막 3번째 ‘쿨루프 하남’대상지는 풍산동 소재 경로당으로 6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2개 대상지(상산곡동·초이동 소재 경로당)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들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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