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전진이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5일 방영된 MBC<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전진이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와의 만남에 대해 “친한 후배의 지인이어서 알게 됐다.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말투와 행동이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별명이 여신이자 천사라더라. 직장 사람들이 그렇게 부른다”고 전했다.
장성규가 연락처에 이름을 뭐라고 적었냐고 묻자 그는 “‘행복할 내 여자’라고 적혀 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또 그는 “얼마 전 회의를 했는데 다 같이 새 신랑이라고 해서 기분이 묘하더라. 축가 부탁을 아직 안했는데 사회는 혜성이 형이 하겠다고 했다”고 진행상황을 전했다.
앞서 전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손편지를 써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에서 두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