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시리즈M 캡처
MBC는 대기획으로 총 4편의 PANDEMIC(세계적 유행)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걸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첫 번째 편 ‘죽음 앞의 인간’에 이어 두 번째 편 “끝나지 않은 전쟁” 내레이션을 맡았다.
오늘 방송되는 시리즈 M [PANDEMIC(세계적 유행)] 2편 ‘끝나지 않은 전쟁’은 코로나19 국내 1번 확진 환자의 치료과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해외 유입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인천국제공항의 ‘특별 입국 절차 시스템’과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예측한 질병관리본부 대응 전략까지 ‘K-방역’ 현장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설현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완치되어 눈물 흘리는 환자의 투병기가 감동적이었으며 우리가 곧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해 대응 전략을 준비해두었다는 점이 놀라웠고 ‘K-방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내레이션을 마친 후 설현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첫 도전이어서 떨렸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힘든 시간이지만 저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생활 방역을 열심히 한다면 곧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 한다”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국내 1번 확진 환자가 발생한 순간부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130일의 기록을 담은 시리즈 M [PANDEMIC(세계적 유행) 2편을 방송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