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광명시 제공)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경제 지원을 위한 조치로 6월부터 4개월간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 참여자 1800명에게 월 최대 5만 9000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국비 4억 2480만 원을 확보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월 30시간 참여 노인이 활동비 27만 원 중 30%에 해당하는 8만 1000원을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5만 9000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 받게 되며, 활동비의 약 22%를 더 받는 셈이다.활동비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 할 경우 27만 원을 받는데 반해, 온누리상품권을 희망할 경우 현금 18만 9000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4만 원(8만 1000원=급여 30%, 5만 9000원=인센티브)으로 32만 9000원을 받게 된다.
상품권 지급 동의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 중이며, 온누리 상품권은 매월 1일에서 10일 사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모든 노인일자리 활동 어르신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시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