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5월 29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 재난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 2724명 중 96.3%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신청자는 4만 4096명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 달 동안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기존 신청 마감일이었던 5월 29일까지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예정대로 5월 29일 마감됐다.
방문 신청을 할 때는 신청서(위임장)를 작성해 신분증, 통장 사본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현금 또는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직계 존속이 없으면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수원페이로 재난기본소득을 받는 성인은 신청자 본인 카드에, 미성년자는 본인 카드나 신청자(직계존속)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수원시민을 비롯한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지역 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7월 31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농협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카드를 수령하고,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 마감일은 8월 31일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전화), 신용·체크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시민은 전화로 신청해도 된다. 카드 뒷면에 적혀있는 콜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연계 은행과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업무 시간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 승인·충전 알림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긴급재난 지원금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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