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구소가 폐쇄됐다.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 사진=롯데그룹
롯데그룹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있는 롯데중앙연구소 직원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일부터 3일 동안 연구소가 폐쇄된다.
1983년 창립된 롯데중앙연구소는 식품 관련 연구를 하는 곳이다. 신제품 개발, 품질 개선, 위생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직원은 약 30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1일은 롯데중앙연구소 창립기념일인 관계로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았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사설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