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위대한 배태랑’
녹화 며칠 전 출연진들은 배태랑 6인의 배둘레를 측정했다.
그 결과 현주엽, 정형돈, 정호영, 김호중, 김용만, 안정환 순으로 측정됐다.
올해 딱 30살이 된 김호중의 허리둘레에 김용만은 “너도 이 세계에서 유망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등을 차지한 현주엽은 “농구선수 치고는 배가 많이 나왔지만 이해가 안 된다”고 현실을 부정했다.
한편 정호영은 다이어트 이유를 묻자 “헬스장 3년을 다녔는데 살은 안 빠지고 건강한 돼지가 됐다. 많이 먹고 운동을 하면 건강한 돼지가 되더라. 고혈압 약이랑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호중은 “잘 생긴 친구들 사이에서 너무 자신감이 떨어졌다. 성악을 하면 울림통이 있어야 한다지만 살이 찌면 성대에도 영향이 있어 맑은 소리가 안 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