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비는 오전에 서해안과 서울을 시작으로 중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다.
밤 사이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5~20mm, 강원 영동과 전북 북부, 경북북부, 제주도 5mm 미만이다.
비가 오는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비는 다음 날인 3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다.
서해안에는 안개와 해무가 강하게 끼겠다. 고창, 흑산도, 해남도 안개가 끼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 강원 산지에는 강한 바람도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 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