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장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통해 정책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80점 이상 우수, △60점 이상 보통, △60점 미만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226개 지자체 중 우수는 49곳(21.7%), 보통 72곳(31.8%), 미흡 105곳(46.5%)으로, 평균 점수는 62.9점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 기준치인 80점을 크게 웃도는 98.8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기관으로서 데이터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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