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추념식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업적을 소개했다. 특히 전쟁 당시 한강 방어선 전투를 지휘한 광복군 참모장 김홍일 장군, 백골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오금손 대위 등의 업적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름도, 계급도 남기지 못한 3만 2000여 유격군들의 공적도 함께 발굴하고 기리겠다”고 추념사를 밝혔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