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화양연화’
김영훈(이세훈)은 아들 고우림(이영민)을 데려가 이보영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연락만이라도 하게 해달라는 이보영의 부탁에 김영훈은 “영상 영민이도 봤어. 연락 원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우림은 이보영을 애타게 기다리며 “저 혹시 엄마한테 연락왔어요?”라고 김영훈에 물었다.
김영훈은 “엄마가 바쁜가보다”라고 거짓말 했다.
또 이보영은 박시연(장서경)이 김영아(최선희)를 해고했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로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
박시연은 ‘가만 있지 않겠다’는 이보영에게 “근데 최선희 씨 말고 그때 복직한 캐셔들 꽤 많지 않나요?”라고 협박했다.
이보영은 “나도 이제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일을 할거야. 당신이 가진 돈과 시간을 다 쏟아부어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박시연을 자극했다.
한껏 꾸민 이보영이 찾아간 곳은 유지태(한재현)이 머무는 호텔. 이를 보고 받은 박시연은 “미쳤구나”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