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요일인 오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무척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다.
특히 서울 동부권은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올해 서울에 내려진 첫 폭염특보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과 경북, 전라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0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