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0일 본회의를 개회한다. 사진=박은숙 기자
국회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2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1석을 늘리는 상임위 정수조정 규칙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외교통일‧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각각 1석씩 줄인다.
여야는 본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정수조정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의 합의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에 오는 12일까지 상임위원 선임 요청안을 제출해달라고 당부했으나,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이날 상임위원장 선임 요청안이 제출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