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요한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래퍼 한요한이 고급 승용차를 자랑하다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과속을 하는 장면까지 공개했다.
10일 한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구입 후 운전한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진심으로 반성한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요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람보르기니 구매 후기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구매한 람보르기니 차량은 3억 원대로 알려졌다.
그는 영상 속에서 람보르기니를 타고 스쿨존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시속 80km로 달려 논란이 일었다.
현행법상 스쿨존에서는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해야 한다. 과속할 경우 벌점과 범칙금이 일반 도로의 2배로 부과된다.
한편 한요한은 1991년생으로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 소속 래퍼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