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영등포지점에서 근무 중인 택배기사 A 씨가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사진=일요신문DB
A 씨는 지난 8~9일 영등포지점에 근무하면서 서울 여의도 일부 지역을 담당했다. A 씨는 한 교회에 다녀온 후 지난 10일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A 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CJ대한통운은 영등포지점의 작업을 중단하고 폐쇄했다. CJ대한통운은 영등포지점에 근무 중인 약 250명의 직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