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12일 고양물류센터를 재가동했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일요신문DB
쿠팡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돼 12일부터 고양물류센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앞서 5월 28일, 고양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쿠팡은 고양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했다.
지난 9일에는 전문 장비를 통해 정밀방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양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포함한 A 씨의 접촉자 1601명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아직 폐쇄 중으로 재가동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누적 147명이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