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민주당 충북도당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박문희 의원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5일 11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재선의 박문희(청주3)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경선에는 박 의원과 연철흠(청주9) 의원이 후보로 나섰으며, 각 의원의 득표수는 사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원내대표로 황규철(옥천2) 의원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9·11대 도의원을 지낸 박 의원은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38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