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끝낸 뒤 안정환은 모두 모인 자리에서 “주말에 나올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스케줄 때문에 참석이 불가피했던 것.
안정환은 “제가 여기까지만 하고 스케줄이 있어서.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거짓말 하지 마요”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제작진까지 나서 이를 설명하자 정세운은 “진짜네”라며 좌절했다.
이에 샘킴은 “새벽 배송을 시작해보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화색이 돌았고 안정환은 “이게 아닌데”라며 당황해했다.
결국 안정환 없이 주말을 맞이하게 됐다.
안정환은 “다른 셰프가 우리 멤버들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힘 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셰프 안정환을 대신할 ‘특급 알바’는 홍석천이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