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최충진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충북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3선의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이 확정됐다.
최 의원은 18일 민주당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2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자 선거에서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25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투표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김기동(4선), 김성택(3선), 정우철(2선) 의원 등 4명이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25명, 미래통합당 13명, 정의당 1명 등 39명으로 구성된 청주시의회는 오는 25일 1차 정례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부의장에는 3선의 통합당 박정희 의원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