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보훈단체 간담회’에 앞서 보훈회관 1층 로비에서 보훈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양평] 정동균 양평군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간담회’를 19일 보훈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개최된 간담회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변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보훈단체장, 이종승 문화복지국장, 김용옥 복지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 현황 청취 및 보훈정책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에서 “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운 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평군은 더욱더 섬세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동균 군수와 보훈단체장들은 보훈회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현충시설 액자 및 단체 현황판을 관람 후 기념촬영을 했다,
양평군보훈단체협의회는 무공수훈자회(지회장 변창규), 상이군경회(지회장 김태원), 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유자녀회(지회장 석인석), 전몰군경미망인회(지회장 이옥재), 6.25참전유공자회(지회장 백의걸), 월남참전자회(지회장 박광호), 특수임무유공자회(지회장 권혁송), 고엽제전우회(지회장 공병익), 광복회(지회장 윤광선) 등 9개 보훈단체로 구성됐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대상 전 연령에 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339명에게 위문품(한과)을 전달 할 예정이다.
보훈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보훈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변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이 간담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간담회에서 “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훈정책을 건의하는 월남참전자회 박광호 지회장.
변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이 보훈정책과 관련 정동균 군수와 환담하고 있다.
광복회 윤광선 지회장(사진 왼쪽)이 보훈정책을 건의하고 있다.
보훈정책을 건의하는 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유자녀회 석인석 지회장.
정성환 사무국장이 단체 현황 및 현충시설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변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이 정동균 군수에게 충혼탑 보수를 건의하고 있다.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