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충주시 노은면 인근 화물차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소방서 제공)
[충주=일요신문] 19일 오후 4시 20분 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평택 제천 간 고속도로 제천방향 노은분기점 인근에서 25톤 BCT 탱크로리가 도로 작업중이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5톤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사고 운전자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화물트럭에서 발생한 화재는 그 연기와 불길이 거세 일대 고속도로를 검은 연기로 뒤덮혀 한때 양방향 전면 통제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사고구간 현장 수습은 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
충주시 노은면 인근 고속도로 25톤 화물차 화재사고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충주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은 장비 22대 53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나섰다.
추돌사고에 이은 화물차 화재 사고로 해당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면 사고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듣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할 예정이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