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발생했다. 사진=일요신문DB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총 확진자가 1만 237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비 67명이 증가했다. 대전 꿈꾸는교회, 의왕 롯데제과 물류센터 관련 여파다.
이번 67명은 지난 5월 29일 수도권에 방역 조치가 강화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 18일 59명이었다.
정부는 지난 5월 초 이태원 클럽, 부천 쿠팡 물류센터, 양천구 탁구클럽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수도권 방역 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 운영이 제한됐다.
이번 67명의 신규 확진자 중 36명이 지역발생, 31명이 해외유입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