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권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면서 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21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241(+1)명으로 대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이번 확진자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A씨(30대·여)로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부부의 가족이다.
앞서 지난 19일 달서구 송현동에 거주하는 아내 B(60대·여)씨와 남편 C(70대)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병원과 한의원, 약국 외에는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마스크 착용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의 감염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대구·경북 완치는 8038(+2)명으로 완치율은 97.5%이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지역 확진환자는 총 50명으로 대구 40명, 경북 10명이다.
사망은 243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지역감염 40명, 해외유입 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 경기 10, 대전 10, 강원 2, 대구 1, 광주 1, 세종 1, 충남 1, 경남 1, 검역 4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