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소실된 청주 한솔초 화재 현장. (사진=충북소방본부제공)
[청주=일요신문] 21일 오후 3시5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솔초등학교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인력 75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0분만인 오후 4시10분께 불을 껐다.
이날 화재는 외벽 보수를 위한 용접 공사 중 불똥이 튀면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 피해액은 3600여 만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작업현장에는 3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