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 통합당 박정희 의원 선출

청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미래통합당 박정희 의원.

[청주=일요신문] 충북 청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에 미래통합당 박정희 의원(3선)이 선출됐다.

통합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야당 몫인 부의장에 박 의원, 농업정책위원장에 박노학 의원(2선), 경제환경위원장에 안성현 의원(2선), 원내대표에는 전규식 의원을 선출했다.

현재 청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25석, 통합당 13석, 정의당 1석으로 구성됐으며 다수당인 민주당이 의장을 맡는다.

후반기 의장 후보로는 민주당 최충진 의원(3선)이 경선을 거쳐 선출됐다. 여당 몫의 상임위원장은 22일 의총에서 결정된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25일 열리는 54회 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청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다음달 1일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확정하면서 마무리된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