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의 총 초동 판매 수량이 38만9334장을 기록해 초동 자체 기록과 역대 걸그룹 앨범 초대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22일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의 총 초동 판매 수량이 38만9334장(집계 기준 6월 15일~6월 21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발매한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총 초동 판매 수량인 35만 6313장을 단 6일 차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이 같은 자체 기록 경신 뿐 아니라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으로도 1위를 다시 한 번 거머쥐게 됐다.
아이즈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eiric Diary’는 ‘환상’과 ‘일기’라는 상반된 소재의 결합으로 표현한 콘셉트 앨범이다. 지난 15일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포함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31개 지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한편 아이즈원은 12명의 제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네마틱 EDM 댄스곡 ‘환상동화 (Secret Story of the Swan)’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활발하게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