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웰빙 제과·제빵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교육과정 수업장면
23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웰빙 제과·제빵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26일까지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해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5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웰빙 제과·제빵 교육은 여가활동 제공과 건강한 제과·제빵을 통한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해마다 교육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강사는 건강한 빵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흰찰쌀 보리빵 전문점 ‘빵굽는 오남매’ 동유홍 대표로 국내산 찰보리와 클로렐라 등 기능성 재료를 활용해 혈당을 낮춰주고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향상에 좋은 보리찰 식빵 등 10가지 메뉴를 교육한다.
이번 교육에서 동 대표가 오랜 기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새로 개발한 메뉴까지 전수한다. 참가신청은 기존 수강자를 제외하고 제과·제빵에 관심이 높은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과 문의는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4년째 웰빙제과 제빵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웰빙 제과·제빵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