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인근 야산에서 대북 전단이 추가로 발견됐다. 사진=일요신문DB
경기 광주경찰서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한 야산에서 ‘탈북자들의 전위대 자유북한운동연합’ 명의의 전단 200여 장을 추가로 발견했다.
26일 이곳에서는 전단 1000여 장이 발견된 바 있다.
경찰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1개 중대와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전단이 박 대표가 22일 뿌린 전단의 일부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발견된 전단 일부에는 1달러짜리 지폐가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전단 관련 수사는 서울지방경찰청이 맡게 된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통일부로부터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대북 전단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