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실련(공동대표 유영표·권오병·이향란)이 경기도 노동권익서포터즈 양평군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노동권익 서포터즈 면접 심사 장면.
[일요신문=양평] 양평경실련(공동대표 유영표·권오병·이향란)이 경기도 노동권익서포터즈 양평군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양평군 관내 프랜차이즈 업종 및 단시간 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근로기준법 준수 인증 개선활동 등에 함께하게 된다.
양평경실련은 6월 12일까지 노동권익 서포터즈 6명을 공개 채용하여 4주간 노동법관련 지식 교육 및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과정을 거쳐 7월부터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노동인권 보호와 사업주들의 기초 노동법 홍보를 통한 법위반 예방을 위해 6개 시·군(고양, 부천, 시흥, 양주, 양평, 평택)이 함께 노동환경 실태조사 및 인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선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29일 양평경실련은 공모를 거쳐 경기도 노동권익서포터즈 양평군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경기도와 6개 시·군,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프렌차이즈 본사(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노동권익 서포터즈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양평경실련 여현정 사무국장은 “사전교육과 홍보활동, 실무교육과 훈련, 모의 실태조사 등을 거쳐 6개월간 양평군 관내 프렌차이즈 업종 단시간 노동자들의 노동실태 파악과 안심사업장 인증·개선활동을 하게 될 양평군 노동권익 서포터즈들이, ‘전태일 정신으로’! 힘차게 시작한 활동이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 권익을 지켜내고, 양평을 노동 존중의 사회로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포터즈 위촉식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샾.
실무교육-안산 수행기관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