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상면장 이취임식에서 전봉준 면장이 면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제30대 양평군 강상면장에 전봉준 면장이 취임했다.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29대 김학제 면장의 퇴임식 및 제30대 전봉준 면장의 취임식이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전 11시 강상면 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상면 지역주민들은 퇴임하는 김학제 면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전봉준 신임 면장은 91년 지평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평생학습팀장, 대외협력팀장, 민생경제팀장 등 요직을 거쳐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 강상면장으로 취임했다.
전봉준 면장은 “강상면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데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강상면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강상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김학제 면장은 지난 2019년 1월 면장으로 취임, 그동안 강상면이 하나가 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탁월한 면정을 펼치다 이번에 퇴임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단합된 힘으로 김학제 면장과 함께 노력해 주신 강상면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전봉준 신임 면장은 민생경제팀장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강상면장으로 발령났다”면서, “신임 면장을 중심으로 더욱 혼연일체가 되어 강상면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면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전봉준 면장.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퇴임사를 하는 김학제 퇴임 면장.
인사말을 하는 전봉준 신임 면장.
김학제 퇴임 면장과 전봉준 신임 면장 부부가 정동균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제 퇴임 면장과 전봉준 신임 면장 부부가 양평군의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술 강원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