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은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당행 입출금계좌로 급여를 처음 입금 받고(건당 50만원 이상) 인터넷·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에서 응모한 고객 중에서 추첨해 드롱기 커피머신, LG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위 이벤트 응모 고객 중에서 추가로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클럭 마사지기, 모바일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중 농협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당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리그램)하고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에서 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약 대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 1일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신상품 ‘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용 데이터 송-수신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연간 매출액의 1/2 또는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로, 협약 우대 금리 최대 1.0%p를 포함해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2020.6.29. 기준 최저 연 1.95%)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전국 네트워크망이 강점인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금까지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지방소재 요양기관까지 더욱 편리하게 요양기관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경영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으로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 ‘희망동행 프로젝트’ 추진
왼쪽부터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장 정우식, 채무자 김 모 씨, 진주중부농협 상무 백용주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정우식)는 진주중부농협(조합장 심철효) 백용주 상무와 지난 2일 3분기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추진했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 제도를 통해 신용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범 농협과 함께 방문해 응원과 격려로 재기의지를 북돋는 프로젝트다.
경남서부지사에 따르면 3분기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채무자 김모 씨는 과거 과수 농업 경영을 위해 영농자금을 대출받았으나, 매년 적자폭 증가로 인해 경영 실패하면서 본인 소유의 재산은 모두 강제경매 처분되고 현재는 소규모 임차농을 통해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김 모 씨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받게 됐고, 원금의 약 80%를 대폭 감면한 채무조정을 통해 비로소 채무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김 모 씨는 “하루 빨리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농협자산관리회사에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경남서부지사 관계자는 “관내 농축협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회사 존재 이유를 확인시키는데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 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재기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