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랑지역화폐 홍보 포스터
[이천=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올해 목표액인 100억 원을 초과 달성한 222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7일 현재 이천사랑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직접 구매하는 일반발행액 108억 원(전년 40억), 청년배당·산후 조리비·재난기본소득 등으로 지급된 정책발행액 113억 원(전년 27억)을 합쳐 총 222억 원이 발행됐다.
시는 이천사랑 지역화폐 판매 실적은 올해 연초에만 계획되어 있던 10% 특별 인센티브 지급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연장 시행되고 있다는 점과 각종 재난지원금도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지급돼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은 관내 1만 2000여 곳이 있으며 가맹점 리스트는‘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