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4월 넷플릭스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판타지 10대 학원 드라마 ‘인간수업’. 이 드라마에서 조건만남 여성 나성미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배우 서예화가 썸타임즈 유튜브 채널을 찾았다.
서예화는 두 편의 인터뷰에서 ‘인간수업’ 촬영 당시 지금껏 맡아본 적 없는 파격적인 역할을 위해 다양한 욕설을 익히고 전자담배를 피우며 연기했던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전한다.
또 서예화는 팬들의 댓글을 읽고 소통하면서 그동안의 연기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들려준다.
넷플릭스에 이어 지상파 드라마까지 발을 넓힌 서예화.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주인공 정샛별(김유정)의 엉뚱한 친구 황금비를 맡아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인간수업’과 백팔십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연기 실력을 바탕으로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 ‘그녀의 사생활’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서예화는 2018년부터 문근영, 신세경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료들로부터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는 서예화의 유쾌한 인터뷰는 아래 영상 또는 썸타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희 기자 koseokh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