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 취임식(사진제공=동해해경)
[동해=일요신문] “철저한 해양경비를 통한 해양주권수호와 함께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26대 동해해양경찰서장으로 중책을 맡은 정태경 총경이 9일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 서장은 “바다에서의 불법행위와 부조리에 단호히 대처하는 등 해양치안 질서를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할 것”이며, “존중과 배려,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정태경 신임 서장은 1992년 해양경찰 간부후보(경위)로 입사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정보수사과장, 완도․태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해양경찰교육원 종합훈련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던 권오성 서장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